대한민국 기자단, 오후 12시30분 정부 수송기 타고 '원산 풍계리행'

입력 2018년05월22일 11시1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11시30분까지 성남공항 집결..풍계리 핵실험장 취재 가능할 듯

[여성종합뉴스]23일 통일부는 "풍계리 핵실험 폐기 행사 관련 우리 공동 취재단이 오전 11시30분까지 성남공항으로 집결 후 12시30분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판문점 개시통화시 북측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할 우리측 기자 8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였으며, 북측은 이를 접수했다.


정부 당국자는 전날(21일) "북측이 밝힌 핵실험장 폐기 행사 일정에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며 "내일 아침 판문점을 통해 우리측 취재단 명단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수용한다면 지난 평창올림픽 전례에 따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 기자단은 이날 낮 12시30분 정부 수송기를 탑승, 동해 직항로를 이용해 원산으로 갈 예정이다.

정부 수송기는 CN-235로 쌍발 프로펠러 수송기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이 우리 기자단의 취재를 허용한다고 밝힌 만큼 폐기 행사의 참석과 취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