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1동, 가스관리 취약계층 30여 가구 자동차단기 설치

입력 2018년05월23일 21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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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가스 관리 능력이 취약한 30여 가구에 가스안전 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가스 사용에 대한 관리능력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차단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가스밸브 위치로 인해 차단기 설치가 곤란한 가정에는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등을 설치․제공해 만약의 화재사고에 대비했다.
 

혜택을 받은 김모 씨는 “냄비를 태운 적도 있고 외출 후 가스 잠그는 것을 잊어 다시 집에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좋은 장치를 설치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성권 청천1동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관내 특성상 독거 어르신이 많은데 그분들을 위한 사업을 수시로 협의체 위원들과 의논해 결정한다.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지역특성에 맞는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엽 청천1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차단기 설치 방법까지 배워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인 취약가구 밑반찬 제공, 홀몸어르신 생신 축하사업,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등 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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