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초고층건축물 현지적응훈련 실시

입력 2018년05월23일 22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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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3일 송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건물에서 비상용승강기 고장 또는 고가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장소 등 화재진압을 하기 위한 다른 접근방법이 없는 경우를 가정하여 고층건물 적응훈련을 통한 소방대원의 체력증진 및 고층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동 경로, 진입로 파악 및 특수차량 부서위치 확인 , 방재실 및 연결송수구 등 중요 소방시설 위치 확인 , 무선통신보조설비 확인 및 건물 내 무선 음영지역 파악 등이다. 또한, 피난계단을 활용 방화복, 공기호흡기, 면체를 착용하여 층별 계단오르기 소요시간및 공기소모량을 측정하는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ㆍ보급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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