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8년05월26일 0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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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시흥시는 정왕역 주변의 인구 및 산업체 감소를 방지하기 위하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 공기업 제안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하였고, 2017년 12월 도시재생 선도사업 선정, 올해 5월 1일 국토교통부에서 선도 지역으로 고시하였다.
 

시흥시에서는 그간의 도시재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행정협의회(행정부서+LH, KT, 한국전력공사, 시흥경찰서)를 통해 안전과 스마트를 중심으로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6월 국토교통부 타당성평가, 8월 시의회의견청취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9월 중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흥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정왕역 주변의 미개발지역과 기존 주거지의 활성화를 통해, 정왕역 중심 상권 활성화 및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협의체 워크숍에 참여하는 시흥시 청년 김남준 씨는 “주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여 기쁘다”며, “내가 사는 동네를 내가 설계함으로써 정왕동에 정착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은 2018년부터 총 사업비 3,426억 원(국비150억 원, 시비 100억 원, 공기업 등 3,176억 원)의 사업비로 미개발지역의 개발 및 기존주거지의 활성화 사업을 2022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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