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2018년도 제2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실시

입력 2018년05월27일 14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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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상구조사 시험-구조영법 및 인명구조술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 YMCA 시험장에서 ‘2018년도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전국 9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 YMCA 수영장에서 32명의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집행했다.
 

시험 응시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하면 성별이나 연령에 제한 없이 가능하다. 이번 서울 시험장에는 1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응시자가 시험에 응시했고, 이들 중 최고령 응시자는 만46세, 최연소는 만12세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었다.
 

시험 과목은 영법, 구조능력, 응급처치 등으로, 각 과목별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 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사전교육 및 시험응시 등 자세한 사항은 수상안전종합정보시스템(http://imsm.mpss.go.kr)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시험에서도 응시 수요의 증가로 최대 응시가능 인원인 32명이 조기에 마감되었다”며, “경험있는 시험 종사요원과 철저한 사전교육, 서울 YMCA 시험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원활하고 공정한 시험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구조사 시험은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유일한 국가자격시험으로, 인천해양경찰서는 작년 5월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실시한 제1회 시험까지 총 3차에 걸쳐 4회 집행하였으며, 응시인원 107명(남성 89명, 여성 18명) 중 합격자는 총 72명(남성 66명, 여성 6명)으로 합격률은 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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