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 지도를 바꾼다! ‘서울개벽 프로젝트’ ” 공약발표

입력 2018년05월28일 10시59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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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4개구 총 57km 국철 구간 지하화 ‘철길’을 ‘숲길’로 탈바꿈...

[여성종합뉴스/박초원]28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국회에서 서울의 지도를 확 바꾸는 ‘서울개벽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철수 후보는 근대적 교통수단으로 100년 이상 지상에서 봉사해온 철길은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단절시켜 왔다고 진단했다.

안후보는 이 철길을 모두 지하로 들어가게 하고, 철길을 뜯어낸 그곳을 서울시민에게 돌려주어 ‘녹색이 펼쳐진 숲길’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앙정부 및 철도시설공단 등과 협력하여 14개 자치구를 지나는 6개 노선 국철 총 57km 구간을 지하화하면, 서울 시내를 관통하면서 생활권을 가르던 국철 구간이 광화문광장 75배 넓이(200만㎡)의 6개의 그린 웨이(Green Way)로 펼쳐지면서, 녹색이 펼쳐지고 도시가 숨을 쉬는 선형공원. 4차산업 클러스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다고 밝혔다.


말로만 외치던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은 7년을 기다렸으나 전혀 성과가 없다. 따라서, 서울시내 수많은 곳들을 단절시키고 있는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여 단절된 공간을 부가가치가 높은 공동체 공간으로 바꾸고, 강남북과 동서의 격차를 일시에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57km의 녹색 선형공원으로 이어지는 숲길은 서울의 바람길을 만들어 미세먼지와 공해를 제거하고, 동시에 꽉막힌 도로는 넓어져서 서울시민들의 출퇴근길도 빨라질 것이다.

또한, 칙칙한 철길 주변이 배후부지 개발로 인해 '연트럴파크‘와 같은 핫플레이스들이 서울전역 곳곳에 생겨나며, 창업의 메카가 될 4차산업클러스터 복합공간과 함께 서울시민들의 자산가치도 높아지면서, 활력을 잃은 서울도 다시 숨을 쉬 것이라고 설명했다.  


57km의 녹색 선형공원으로 이어지는 숲길은 서울의 바람길을 만들어 미세먼지와 공해를 제거하고, 동시에 꽉막힌 도로는 넓어져서 서울시민들의 출퇴근길도 빨라질 것이다. 또한, 칙칙한 철길 주변이 배후부지 개발로 인해 '연트럴파크‘와 같은 핫플레이스들이 서울전역 곳곳에 생겨나며, 창업의 메카가 될 4차산업클러스터 복합공간과 함께 서울시민들의 자산가치도 높아지면서, 활력을 잃은 서울도 다시 숨을 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개벽」은 강남북과 동서의 격차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파격적이고 미래지향적 사업이면서, 동시에 철도로 인한 소음과 진동, 먼지 등 공해를 제거하고 인근 도로를 넓혀 지상의 교통난도 해소하는 환경 교통대책“ 이라고 설명하면서, ”철로를 뜯어낸 자리에 숲길을 만드는 것은 획기적인 미세먼지 대책“ 이라고 밝혔다. 
 
총 57km의 14개구를 지나는 6개의 그린웨이는 1)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 지하화(구로~금천~영등포~서울역), 2)중앙선 지하화(응봉역~청량리~망우역), 3)경원선(청량리~도봉산역), 4)경의선(서울 서부역~신촌역~수색), 5)경인선(구로~온수), 6)경춘선(망우~신내) 등의 지상노선의 지하화로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내 지하 3~40m 지반 지질조사는 이미 이뤄져 터널의 안전성도 확인된 상태“ 라면서, ”추후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19km)까지 완결할 경우 서울의 강남북과 동서, 25개구 모두의 지도를 바꾸는 서울개벽 프로젝트가 완성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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