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 사절 일행, 생태환경도시 울산 방문

입력 2018년05월30일 09시5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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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루마니아 등 7개국 대사를 포함한 24개국 주한 대사관 및 외신기자 40여명이 대한민국 산업수도이자 생태환경 도시인 울산을 30일부터 31일까지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제1차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울산시의 태화강 살리기 성공사례’가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주한외교 사절 및 외신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사례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대내외에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산업 발전으로 인해 한 때 ‘죽음의 강’이던 태화강을 시와 시민, 민간단체, 기업체가 하나 되어 ‘생명의 강’으로 탈바꿈시킨 과정과 다시 살아난 태화강으로 변화된 울산의 모습을 소개한다.

설명회를 마치고 생태공원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직접 둘러보면서 현장에서 보다 자세한 복원 과정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후 중구에 위치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방문하여 지진해일 대응 시스템, 스마트 재난상황관리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현대자동차를 견학할 예정이다.

김형수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우수 정책이 해외로 진출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는 우리나라의 공공행정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주한 외교사절의 요청에 따라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과 사례 및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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