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초‧중‧고등학생 대상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조성 위한 기후변화 대응교육 실시

입력 2018년06월12일 06시5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후변화 대웅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4일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선도할 차세대 그린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영동초, 당산중, 영신고 등 총 7개 학교 5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고급 그린리더 교육을 이수한 환경단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이론교육과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체험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 시간에는 △지구온난화의 원인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또,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에코마일리지를 통한 환경적 기대효과 △효율적인 에코마일리지 실천 방법 등을 전달하며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육 시간을 갖는다. △천연비누 만들기 △소이캔들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천연폼클렌징 및 화장품 이해하기 등을 실습하며 녹색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25회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추진하고 514명의 초급그린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폐자원 낭비,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녹색생활 수칙을 전파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