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하천 수중생태모니터링 실시

입력 2018년06월12일 10시2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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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생 대상 오는 10월까지 실시, 자연의 신비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 파악 기대...

[여성종합뉴스/박초원]12일 영월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동강 등 주요하천 3개소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수중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영월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수중생태모니터링에는 영월초등학교 등 관내 3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30명의 초등학생과 인솔교사 및 지자체 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가한다.


수중모니터링은 지역의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 등 수중생물에 대한 조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하천의 수질상태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지역초등학생들에게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초등학생들이 직접 어항을 놓고 인솔교사와 함께 족대로 물고기를 잡으며 하천바닥의 채집활동 후 조사표를 작성하면서 수중생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성기환 환경산림과장은“초등학생들이 수중생태모니터링을 통해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중생물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는 물론 영월군의 청정1급수 보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등학생들의 수중생태모니터링 대상인 영월지역 주요 하천은 동강, 주천강, 옥동천 등 3개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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