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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지난 11일 유해화학물질의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사고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관내 훈련대상처에 대한 사전정보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하며 취급업체에 대한 사고를 가정, 불시에 출동지령을 내려 차량 4대와 인원 16명이 동원되어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출동단계부터 현장도착시까지 대응기본자료 및 대응 매뉴얼 활용을 통한 화학사고 대응정보 활용, 출동 중 위험요인 등 상황 전파 숙련도 및 대원 임무숙지 상태, 자위소방대원 및 종사원에 대한 초기 대처능력 지도, 관내 출동 경로 및 진입로 확인, 위험물 적재현황 및 자체 소방시설 활용 전술 적용,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선착대장 현장지휘체계 확립 등을 중점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학사고 불시출동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키우고 신속히 대응하여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