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지방선거 패배 인정

입력 2018년06월13일 20시4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들인다."

[여성종합뉴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방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13일 오후 8시, 출구조사결과 3위로 나온 것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서울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에 굳은 표정으로 주요 당직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자들 앞에 서서 "짧게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안 후보는 "부족한 제게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그 은혜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라며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로 출마한 안 후보는 지상파 3사의 공동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물론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를 기록했다.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 투표자 약 17만 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 허용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3.4%p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