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비브리오패혈증예방 집중교육 실시

입력 2018년06월14일 11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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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은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근 관내 경로당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비브리오패혈증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처음으로 발병하며 8~9월에 집중 발병한다.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면역결핍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항암제 복용자, 장기이식환자 등 고 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치사율이 50% 안팎으로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를 관리 및 조리할 때 철저히 위생 지키기 등을 준수하면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법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85도 이상 가열 처리한다(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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