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6·13 지방선거 후보자 현수막’ 철거 나서

입력 2018년06월14일 11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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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완료됨에 따라 길거리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현수막 철거에 나선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남구 관내 16개동과 대로변을 중심으로 6·13 지방선거 후보자 현수막 철거 작업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2개 정비반을 편성, 본격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현재 남구 관내에 내걸린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 관련 현수막은 약 560매 가량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시장 선거와 관련한 현수막은 128매(후보자별 32매)이며, 교육감 선거 96매(후보자별 32매), 남구청장 선거 128매(후보자별 32매)이다.


또 지방의회 선거와 관련해 시의원 후보자의 현수막은 76매(후보자별 8매 또는 12매), 구의원 후보자 148매(후보자별 8매 또는 12매)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관내에 걸린 현수막을 정비한 뒤 16일 오전에도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동을 중심으로 추가 정비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에 수거된 현수막은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전국민의 관심 속에 치러짐에 따라 선거 이후 길거리 현수막에 따른 주민 불편 등 민원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발빠르게 정비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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