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잊혀진 탐진강 정자터에 안내판 설치

입력 2018년06월14일 1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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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안내판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 부산면은 그동안 지역민에게 잊혀진 정자 15개소를 찾아 홍보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부산면 탐진강 주변에는 풍광이 좋은 곳을 따라 19개의 정자가 자리해, 예부터 학문을 익히며 선비정신을 키워왔다.

 

지금도 부춘정 ,용호정, 경호정 등의 정자에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장흥댐과 심천생태문화공원 인근에 있었던 농월정, 서륜당, 독우재에서는 정사계 모임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면은 삼가정, 지천정 ,소옹정, 읍청정, 월계당, 병간정, 수인정사, 화수정, 풍암서실, 서경당, 송암정, 묵우당 등의 정자가 복원되면 정자순례 코스로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병길 면장은 “부산면에 정자와 충, 효, 열녀 정려물이 많이 있는 것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선비문화의 전통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유산을 개발하고 보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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