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 운영

입력 2018년06월15일 0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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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과 유치원에는 서울시 식생활 전문강사 및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미각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어린이 미각형성교육 프로그램‘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영 ․ 유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18개소 6~7세 아동 3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촉각 ․ 시각 ․ 청각 ․ 미각 ․ 후각인‘오감’과 짠맛 ․ 단맛 ․ 신맛 ․ 쓴맛 ․ 감칠맛인‘오미’로 계절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알아보고 배우는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 집과 유치원에는 서울시 식생활 전문강사 및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사계절 제철음식이 궁금해요 ▲토마토는 어떻게 자랄까요? ▲오감(五感) 이야기 ▲오미(五味) 이야기 ▲사계절이 담긴 주먹밥을 만들어요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과일 ․ 채소를 활용한 역할극, 주먹밥 만들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교실과 같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요청시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우리아이 건강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당 어린이집에 블루투스 염도계 대여해 아이들에게 짜지 않은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450-19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컬러푸드를 활용한 편식예방 교육인‘튼튼아이 영양교실’을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5개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유아기 때 형성된 올바른 식습관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평생 식습관을 좌우한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고 편식을 예방하는 식습관을 배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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