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기술’배우기 열풍… 전기분야 취업 돕는다

입력 2018년06월18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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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속되는 취업난 속에 평생 직업을 찾아 전문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등포구는 구민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안전관리원 취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새로운 제2의 인생설계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필요한 구민 등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

 

구는 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취업이 용이한 전기기술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전기는 기본 에너지원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처가 넓고 연령 제한이 없어 취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공과전기학원에서 진행된다.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연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관련 분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전기기초기술 ▲전기설비제어실무 ▲전기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기설비제어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건축물 내 전기설비를 적정하게 운용, 점검, 유지 하는데 필요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육 8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후에는 발전소, 건설업체, 아파트전기실, 빌딩제어실, 공공기관 등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 수강료 및 교재비는 모두 무료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및 구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까지 서울공과전기학원(당산로 67, ☎2676-1113~5)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울공과전기학원에서는 7월 16일 오전 10시 전기설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전문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인생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구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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