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 ‘취임준비 기획단’ 공식 출범

입력 2018년06월18일 13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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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이 18일 '민선7기 전남도지사 취임준비기획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의 ‘취임준비 기획단’이 공식 출범, 민선 7기 전남도정의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기획단은 18일 무안 남악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김 당선인과 이건철 단장, 박기영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도정 현안 점검과 공약 구체화, 취임준비 등 업무를 맡게 될 기획단은 실무그룹과 함께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9명의 ‘자문위원회’로 구성됐다.


지방행정과 농업·수산, 문화·관광과 신재생에너지·R&D, 도시계획·환경, 복지·여성, 해양·조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온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특히 도정 업무보고와 현장활동 등을 통해 전남의 현안을 점검하고 문제해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취임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도정 업무보고를 최대한 간결하게 받되, 현안 중심의 밀도 있는 토론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 도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21일과 26일 분야별 도정 업무보고를 받고 22일 현장 점검 등 일정을 확정했다. 
 

이건철 추진단장은 “도민행복시대를 위해 자문위원과 함께 지역 현안과제, 공약 중심으로 정책을 구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매주 한번씩은 도민들과 현장간담회를 갖는 등 도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 또한 도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찾겠다”면서 “기획단 또한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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