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철 찾아가는 현장 영농기술교육 실시

입력 2018년06월18일 13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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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농한기철을 맞아 당면한 영농 핵심사항을 전달하고 작물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위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23일간 8개 읍면 54개 마을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54회에 걸쳐 마을회관과 현지포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각 마을을 방문해 친환경농업, 작물별 중점 재배관리와 병해충방제 기술, 농약 및 농기계 안전사용방법 등 영농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과 매실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해충으로 대두된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적기 방제요령 교육에 집중한다.


또 여름철에 실천해야 할 핵심 영농사항과 마을별 특화작목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교육, 영농 애로사항 등을 토론식 좌담회 방식으로 진행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그동안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쁜 영농철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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