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중소기업에 직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입력 2018년06월18일 15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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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광산구가 평동·소촌·소촌농공 산단 중소기업에 직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이번 임차비 지원은 1월 광산구가 실시한 ‘고용창출 거점 기능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 관련 수요조사’에 따른 것.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세 산단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기업들은, 주거비용이 높고 접근성이 떨어져 우수인력 유치와 고용유지가 어렵다며 직원 기숙사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2018 산업단지 합동공모’에서 사업비 3억원을 확보, 기업 인력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세 산단의 중소기업 사업주가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을 빌려 직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세기준으로 1인당 임차비의 80%까지 최대 3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1개 기업 당 5년 미만 근무 직원 10명까지 지원하고, 이중 20% 이상은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광산구는 기업을 돌며 방문접수를 받는다. 이달 20~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금형·기계·스마트공장 자동화전’에서 부스도 차려 홍보와 접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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