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성매개감염병 검사 연중 실시 안내

입력 2018년06월18일 19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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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연수구보건소는 성매개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해 감염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성매개감염병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성매개감염병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등이 있으며, 보통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수포 및 궤양발생, 배뇨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이 돼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을 초래하고 한번 감염돼 치유됐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 와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보건소를 방문해 혈액검사(에이즈, 매독)와 소변검사(임질, 클라미디아)를 하고 7일 후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신장비를 구입해 기존 면봉검체채취 방식에서 간편한 소변검체 채취 방식으로 검사방법이 간편해졌다”며, “무분별한 성행위를 자제하고 콘돔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HIV 검사(에이즈)만을 원하고, 신분노출을 꺼리는 경우 무료 익명검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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