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어촌버스 이용객 편의 실태조사와 손실보상 용역 추진

입력 2018년06월18일 2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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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 보상과 벽지 및 비수익 노선에 대한 적정 손실보상액을 산정하여 운수업체에 적정 보상과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한가람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5일 동안 관내 벽지, 수익․비수익 노선 68개 농어촌버스, 전 노선에 대해 실차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용역사 주관으로 실차조사요원 30명에 대한 사전교육을 18일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 나올 용역결과를 심층 분석해서 벽지 및 비수익 노선에 대한 문제점이나 운수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군의 버스 단일요금 교통복지시책이 전국의 농어촌버스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어 타 시군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천원버스와 100원(효도)택시 등 우리 농촌 실정에 맞는 새로운 농촌형 교통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주민들이 농촌에서도 선진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해 12월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중교통 시책 우수 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곡성군의 ‘1000원버스 교통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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