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1일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입력 2018년06월19일 20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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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 급식이 이뤄지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 급식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남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시기가 도래함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및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50인 미만 급식이 이뤄지고 있는 어린이집 및 요양시설 관계자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날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 및 개선 방법을 학습하게 되며, 식품 안전관리 방법 및 식재료 관리 요령 등도 배우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날이 거듭될수록 기온과 습도도 높아지는 만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라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집단 급식시설에서는 대규모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관내 50인 미만 급식시설은 총 230곳으로, 이중 어린이집이 149곳으로 가장 많고,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시설은 각각 48곳과 33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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