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9월까지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실시

입력 2018년06월20일 1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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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모기와 유해 해충 등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20일 “단독 주택과 연립 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주택가 이면도로 및 하수구 등에 대한 방역이 더 꼼꼼하게 진행되고, 공공기관의 방역 손길이 미치지 않은 사각지대에 대한 방역작업도 이뤄져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대용 방역장비는 남구 관내 거주자로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빌릴 수 있으며, 1인당 제공되는 장비는 1대이다.


대여기간은 2~3일 이내이며, 장비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챙겨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로부터 방역소독 약품 사용시 주의사항과 방역소독 교육을 받은 후에만 대여가 가능하다.


이밖에 장비를 분실하거나 훼손할 경우 동일한 방역 장비나 동일한 부품에 해당하는 변상 책임이 따르며, 신분증 및 연락처가 확인이 되지 않거나 대여 기간 내에 미반납한 경우, 방역소독 교육을 거부하거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이용에 제한이 따른다.


남구 관계자는 “방역차가 진입할 수 없는 비좁은 골목길 등 공공기관의 방역작업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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