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인 가구 고립감 해소· 소통 돕는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8년06월21일 10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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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토론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돕는 ‘1인 가구 공동체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구민들과 함께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대안 모색에 힘써왔다.

지난해 6월, 1인 가구 방문 설문조사에 이어 1인 가구 초청 100인 토론회, 전문가 초빙 현장밀착형 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때 나온 ‘1인 가구 고독사,  무연고사를 막기 위한 네트워크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난 10월부터 1인 가구 소통 창구인 ‘1인 가구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코디네이터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커피 품종을 배우고 직접 로스팅 해보는 <나만의 커피, 홈 바리스타 교실>, 오페라, 한국무용, 7080 통기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부채 만들기 등 예술매체를 활용해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마을 인(in·人) 마음 활력소>, 현역·은퇴 운동선수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북(Book)적북적 청년 수다>, 1인 가구 취약계층이 모여 악기를 배우는 <꿈꾸는 수요 음악학교>가 진행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인 가구에게도 공동체를 이어주는 사회적 연대망은 꼭 필요하다”면서 “1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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