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반기 간암검진 기간 임박, 암 검진 서두르세요

입력 2018년06월21일 10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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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5대 암 무료검진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 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기준 50% 이하 주민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2년 주기로 검진하면 된다.

 

특히 대장암과 간암 검진은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대장암은 일 년에 한번, 간암은 일 년에 두 번씩 검진을 받아야 하므로 상반기 간암 검진을 서둘러야한다.

 

국가 암 무료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을,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제작 배포했던 대변통 보관함을 주민 왕래가 많은 172개 마을 회관에 제작·비치하는 등 주민 편의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증상이 없는 초기에는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조기검진을 통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국가 암 검진이 아닌 개인별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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