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이번엔 월미모노레일 새 집행부에 떠넘기기식 언론 플레이' 비난

입력 2018년06월21일 18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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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억의 사업비들인 월미모노레일 내년 5월 개통....주민설명회

[여성종합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일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역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10년 동안 의혹과 말썽의 주역이었던 인천 월미모노레일이 오는 2019년 5월 개통될 전망이라며  “현재 공정률은 22%로 순조롭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밝혔다.

 

이에 다수의 시민들은 인천교통공사가 2018지방선거일 전 3월에 정상화를 시킨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분리발주했던 사업에 그동안 지지부진하거나 미상의 이유로 정상화되지 않더니 인수위 기간에 주민설명회는 새 집행부에 떠넘기기식 언론 플레이를 벌리고 있다는 비난이다.

 

도시철도전문가들은 현재 발주 방식은 인프라 공사 및 운영준비에 필요한 예산을 숨기고 차량시스템에 대한 분리발주형식을 취해 중앙투자심의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며 현재 건축물의 상태로는 정상운영을 위한 시스템구현등이 매우 어렵다며 관리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충고한다.

 

이는 월미모노레일의 모든 시설은 점점 더 제 기능 및 성능을 잃어버렸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건축물에만 약 20여억원을 투입하여야 될 것으로 추정되며 정상운영을 위한 시스템구현에 약 100여억원을 투입하여야 안전한 영업준비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했다.

 

또 이뿐 아니라 전 사업자와 소송이 겹치면서 손해배상 및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버릴 수 없는 사업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현 상황이며 10여년동안 매달 수천만원의 전기료로 10년동안 수백억원의 혈세를 낭비해 물먹는 하마로 전략했고 행정의 각종 의혹들과 무수한 소문들으로 인천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업이다.

 

현재 민간투자자들의 법정공방, 재정사업발표, 정치권의 유착사업, 입찰비리 의혹등,감사원 인사조치요구, 각종의혹등으로 지역의 골칫거리로 전략한 사업이다.

 

시민들은 누군가의 이익을 위한 전략이 아닌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월미도의 트레이드 마크를 기대했다.

 

이날 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내년 5월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대림모노레일과 계약 체결 후 설계서 안전도 검사, 궤도사업 변경허가를 마무리했고 차량 제작과 레일 설치, 신호·통신 시스템 구축작업 등을 남겨두고 있다며 내년 1∼2월 기술시운전, 3∼4월 영업시운전을 거쳐 5월에 모노레일을 개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미은하레일에 투입된 비용은 건설비 853억원을 포함해 금융비용까지 약 1천억원에 이른다며 인천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6.1km 구간, 평균 차량 속도 시속 14.4km로 전 구간을 일주하는 데 33.4분이 걸리며 운행 간격은 8분으로 연간 수송능력은 약 95만명으로 차량 10량을 구매해 평소에는 8량 4편성 방식으로 운행하고 2량 1편성은 예비차량으차량 1량 승객 정원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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