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와 손잡고 ‘노원과학체험교실’ 운영

입력 2018년06월22일 0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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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체험교실 실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삼육대학교와 손잡고 ‘노원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생으로 모집인원은 총 155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8일 18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95,000원으로 구가 97,500원을 지원한다.

 

구는 과학체험교실 모집인원의 10%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포함 법정 차상위계층,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대상자 가정의 학생들을 학교장 또는 동장 추천으로 선발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당첨자 발표는 전산추첨을 통해 7월 19일 15시 구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과학체험교실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실험실 등에서 진행된다. 조별 19명 내외 총 8개 반으로 운영된다. 반당 전공별 담당교수 1명과 전문조교 5명이 학습을 지도한다. DNA 모형 만들기, 뇌 훈련 체험 등 다양한 과학실험 외에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남산 분관) 현장체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천문우주과학관 노원우주학교에서도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탐구교실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우주, 지구, 생명, 물질, 중등탐구 수업으로 진행된다. 6개월 과정으로 주 1회 60분 수업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또한 가족천문교실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천원이다. 이외에도 전문가 초청 과학강연과 다양한 천체관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노원우주학교 홈페이지(nowoncosmos.or.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현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실험과 관찰이 있는 이번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보람 있고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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