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일상 속 성차별 언어표현에 관한 집담회’ 개최

입력 2018년06월22일 06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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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6월 22일(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북카페에서 열린 '일상 속 성차별 언어표현에 관한 집담회'에 참석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성차별 언어 경험과 성차별 언어 표현 개선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각종 매체와 온라인 상에서 사용되는 여성비하 표현 등 성차별 언어표현을 개선하기 위해 22일(금)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 북카페에서 ‘일상 속 성차별 언어표현에 관한 집담회’를 개최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여성비하 언어 등 성차별 언어 경험 사례와 성차별 언어 표현 개선방안을 주제로 초등성평등연구회 교사와 초등학교 학생이 참가한다. 
 

정현백 장관은 “최근에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일상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경우 인터넷방송인(BJ), 개인방송업로더(유투버) 등에 의해 성차별 언어표현을 습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집담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성차별 언어표현을 배우는 경로를 파악하고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집담회를 시작으로, 중․고등학생, 청년 등의 성차별 언어표현 경험과 해결방안에 관한 집담회를 7~8월 중 연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논의 결과를 향후 연구용역으로 추진하는 「일상 속 성차별 언어표현 현황 연구」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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