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3동, 꿀단지 장터 개최

입력 2018년06월22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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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 상도3동에서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옷 등의 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꿀단지 장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꿀단지 장터는‘애물단지가 꿀단지로 변하는 마을장터’를 의미하는 것으로, 공유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 절약 홍보를 통해 합리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장터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도3동주민센터 1층 행복카페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관내 어린이집 및 아이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성공적인 장터 개최를 위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어린이집 및 단체에서 접수한 물품을 모집해 왔으며, 물품별로 분류 및 세정관리작업을 벌여왔다.

 

당일 물품의 상태에 따라 최대 5천원에서 최소 1천원 사이에서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며,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상도3동 주민들을 위한‘상도3동 행복마을기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관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한 원장은“그동안 상도3동에 없었던 어린이 물품장터가 생겨 부모님들의 관심 및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기부도 할 수 있다니 아이들에게 더욱 보람된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천 상도3동장은“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나눔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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