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개정

입력 2018년06월22일 10시5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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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구곡폭포.삼악산 입장료 2,000원 단일화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춘천시의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가 일부 개정됐다.


개정으로 외지관광객의 입장료가 2,000원으로 단일화 된다.
 

납부한 입장료는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50% 감면 대상이던 춘천시민과 인제, 화천, 홍천, 화천의 호수문화관광권 주민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대상 관광지는 구곡폭포와 삼악산이며,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춘천시는 대상 관광지 입장료와 춘천사랑상품권 1매당 발행금액을 같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일부 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곡폭포, 삼악산 입장료는 시를 비롯,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호수문화관광권 주민의 경우 어른은 800원, 청소년,군인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이다. 그 외 지역 주민은 어른 1,6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600원이다.


개정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장료는 어른, 청소년, 군인, 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 2,000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시행 전 참여확대와 혼선을 막고자 강촌지역과 삼악산 관광지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인들의 상품권 환전 불편을 덜기위해 남산면 지역농협의 환전은행 지정 계약 체결 등 운용 장비 구축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개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관광지 입장료 폐지 효과는 물론 방문객의 주변 상가 이용으로 침체된 관광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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