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신품종 감자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입력 2018년06월22일 1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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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신품종감자시험재배현장평가회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회천면 군농리 일원에서 농업인, 감자 가공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감자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고령지농업연구소와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우수한 감자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회천면 일대에 시험재배하고 있는 신품종을 홍보하고 도입 가능성 평가와 우수 품종선발 및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감자 재배의 주요 품종인 수미, 추백, 대서와 7가지 신품종인 새봉, 강선, 금선, 남선, 은선, 대광, 다미 등 7가지 품종의 특성 소개를 시작으로 감자 품종별 작황 및 수확량, 식미 평가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감자칩과 회오리 감자 전시 및 시식을 통해 신품종의 가공 적합성 여부 검토도 병행하여 추진됐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한 품종 3개를 선정해 오는 9월 중 시험 재배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유망 감자 신품종을 발굴하고 감자 재배농가에 홍보, 보급하여 농업 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에서 손에 꼽는 감자 주산지로서 회천면, 득량면 등 남부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900여ha의 봄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자체 무병 추백 씨감자를 대량 생산 보급하고 친환경 보성감자 시설재배 단지 조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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