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제1회 정례회 개최

입력 2018년06월22일 15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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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의회 정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서대문청소년의회가 이달 16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정례회를 열고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안건 상정한 예산참여 제안사업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의 일환인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올해 4기째 운영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올 3월 청소년의원 50명으로 개회한 후 의원 연수와 각 위원회별 정기회의를 통해 △정치분과 △청소년분과 △교육분과 △자본과 불평등분과 △학생분과 △인권분과 등 7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9년도 청소년참여예산사업 예산안으로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 유엔(1500만원) ▲청소년 진로연계 봉사그룹(300만원) ▲서대문구 중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350만원) ▲이게 청소년 바자회지(청바지 축제)(150만원) ▲서대문구 청소년 1일 미디어 방송 SY-TV!(500만원) ▲청소년자치단 교류의 장 마련(1500만원) 사업이 상정됐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들 사업 중 필요성, 현실성, 대중성 등을 검토하고 모의 유엔, 진로 연계 봉사그룹 운영, 청소년 바자회 등 총 3건 1,950만 원을 참여예산 사업으로 가결했다.

 

이 사업들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총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내년도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청소년의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활동 내용이 깊이가 있고 생활정치의식이 높아져 의회 고유 역할인 의결기능을 합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경험하며 생활정치에 대한 민감성과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구에서도 청소년의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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