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엄마공연봉사단 ‘찾아가는 동화구연 및 동극 공연’

입력 2018년07월09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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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화구연 동극 공연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동화를 공연을 통해 더 친밀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동화구연‧동극 공연봉사단’을 운영한다.


주부들로 구성된 ‘동화구연‧동극 공연봉사단’은 지난해 10주간 어린이책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동화 오디오북을 제작해 관내 공립 작은 도서관에 배부했다. 이렇게 배부된 오디오북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물론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들, 저소득 아이들이 쉽게 동화를 접할 수 있어 인기다.


올해는 봉사단이 직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방문해 동화연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동화를 각색해 생생하게 연극과 함께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과 직접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인 아이돼지 삼형제, 투덜부엉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속적으로 동화작품을 추가하고 지속적 연습을 통해 공연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 넷째 주 수요일에 공연을 신청한 장소를 찾아가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신청은 도봉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을 확인한 후 전화(2091-2235)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엄마들이 주체가 돼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물론, 독서와 친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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