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대화의 장 마련

입력 2018년07월11일 21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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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간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방학 동안 군청 실과소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4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7월 9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4주간에 걸쳐 운영하는 하계 아르바이트 제1기 참여 대학생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학생들이 평소 군정에 궁금했던 점에 대해 군수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은“경제활동과 동시에 사회 경험까지 쌓을 수 있어 지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군에서 대학생 및 예비 취업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젊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4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은 7월 9일부터 8월 31일 까지로 기수별로 각각 4주간 총 92명이 활동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거주지와 전공학과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배치돼 물무산 행복숲 관리 보조, 아동수당 접수 지원 등 일선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군에서는 공직사회 경험 및 경제적 자립능력 제고를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 내 대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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