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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지난달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20회(매주 2회) 한방 갱년기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갱년기 건강교실을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운영한다.

한방 갱년기 건강교실은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여성의 우울감  경험률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게 조사되어 여성의 우울감 예방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우울증으로 인한 피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갱년기를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맞이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한의약과 관련한 건강 상담, 이론교육, 이완명상법, 기공체조, 식이요법과 손놀림 만들기 수업, 웃음치료, 비타민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한 갱년기 증상완화 내용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질환이 발병하기 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