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8년‘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행점검 실시

입력 2018년07월12일 10시17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농지에 대하여, 7월부터 9월까지 3달 간 중점 이행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사업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593개 농가, 893필지, 128ha가 사업 신청하였으며, 작목별로는 조사료가 약 77ha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고, 이 외에 일반작물이 47ha, 두류가 4ha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행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도 아래 합동으로 이뤄지며, 타작물 재배 사항 등에 대한 사업 약정이행 여부를 주로 이행점검 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목별 장마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정비 현황, 사업 추진 애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파악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10월까지 이행점검을 거쳐, 약정이행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법인)에 한해 11월 중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조사료가 400만 원/ha, 일반작물 340만 원/ha, 두류 280만 원/ha 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수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자급률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지침에 따라 약정 이행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사업비를 지급하는 만큼, 약정 이행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구·군 농업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