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7월12일 10시2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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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시설별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에너지 수요가 큰 하절기 공공시설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목표관리제 제도 소개’, ‘온실가스 감축기술’, ‘공공건물의 에너지 관리’ 등이며 해당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목표관리제 제도 소개’는 올해 시설관리를 처음 맡은 업무 담당자를 위해 제도 개요 및 운영체계, 온실가스 감축관리 등 기본적인 사항과 기준배출량의 조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온실가스 감축기술’은 온실가스 감축률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 안내와 시설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학습하게 된다.

끝으로 ‘공공건물의 에너지 관리’ 과정은 현업에서 시설관리자가 활용 가능한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교육이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년까지 배출전망 대비 37%) 달성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관리하는 제도이다.

전국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부문 대상기관은 826개이며, 울산시는 올해 시 본청과 구·군 포함 6개 기관, 121개 시설이 목표관리제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목표관리제 이해와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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