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 물놀이 축제 ‘축구장 바캉스’ 개최

입력 2018년07월12일 1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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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바캉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축구장 바캉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북구민운동장(강북구 오현로31길 51)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 후 15분 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은 휴장한다.

 

축구장으로 이용하는 강북구민운동장에 조립식수영장 2기, 에어튜브수영장 2기, 에어바운스 2기, 쿨존 1기 등의 물놀이 시설과 푸드트럭,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스플래시 타겟, 징검다리 놀이, 물풍선 삐에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별도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대중교통을 권장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흡연, 음주, 취사가 금지된다.

 

한편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수시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및 구급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이동파출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뿐만 아니라 질서유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도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을 재미있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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