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일상 속 에너지 절약법 알려드려요

입력 2018년07월13일 07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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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찾아가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에너지절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봉천·신림지역 각 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19일(목)에는 벽산블루밍아파트, 20일(금)에는 신림동부아파트에서 열린다.


공동주택 에너지 자립마을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또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와 함께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진행,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접근방법을 안내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활동을 하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관악구는 2년차를 맞은 난곡·난향 도시재생지역과 관악푸르지오아파트, 1년차인 난곡 굴참마을 등 총 3개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 실천마을(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 에너지 절약실적, 단지 내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에너지절감 우수사례 실적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에 15백만 원의 에너지 절약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올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가입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화석연료 사용량이 감소한 가정, 1244명에게 1인당 평균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워크숍은 에너지 자립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과 자립을 위해서는 마을 단위에서 주민 분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관악구 전체의 에너지 절약이 이루어 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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