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지·반남면 일원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입력 2018년07월13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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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적재조사사업추진 정밀측량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가 관내 세지, 반남면 일원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5일까지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때 제작된 종이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죽동1지구 73필지(세지 죽동리 227-27번지 일원), ▲신촌1지구 457필지(반남 신촌리 781번지 일원), ▲청송2지구 99필지(반남 청송리 454번지), ▲성계1지구 543필지(반남 성계리 293번지 일원)등이다.


공고에는 지적재조사업와 관련된 사업지구 지적도, 지번별 조서, 실시계획서가 명시돼있으며, 주민 의견 제안은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시민봉사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고 종료 후, 해당사업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석춘섭 시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소유자는 측량비 부담 없이 토지 경계확인 등 지적행정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토지경계분쟁 해소 및 주민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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