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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재개발지역 공·폐가 일제수색 실시

이번 일제수색은 관계기관, 협력단체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탈선, 쓰레기 무단방치 등 각종 범죄와 무질서의 온상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 공․폐가의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경찰관과 관할구청 담당자, 자율방범대․생안협의회 등 총 499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일제수색을 통하여 공·폐가의 출입봉쇄와 안전펜스 등을 점검하고, 경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주변 범죄취약지역의 CCTV 작동상태 점검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도 조절 등 범죄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공·폐가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장마철을 맞아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지도 수시 순찰을 통해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