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현건강증진센터’ 16일부터 시범운영

입력 2018년07월16일 10시3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대사증후군검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16일부터 보건지소인 ‘아현건강증진센터’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 단위에 설치되는 보건지소는 높은 공공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건강문제 해결의 주체역할을 하게 된다.


마포구는 성산동에 위치한 보건소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공덕·아현·도화·용강·염리동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2017년 서울시 신규 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약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아현건강증진센터’는 아현동 77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현동 주민편익 복합시설 2층에 자리 잡아 올 9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개소 전 7-8월 2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해 시설과 인력,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소 시 반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중 대사증후군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20세 이상의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결과에 따른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및 만성질환 상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의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새롭게 문을 여는 아현건강증진센터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방문해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