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34개소 추가 그늘막 쉼터 설치

입력 2018년07월16일 12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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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흥사거리, 어시장사거리 등 34개소에 추가로 그늘막 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역, 동인천역 등 4개소에 설치한 그늘막 쉼터(접이식 파라솔형)은 도시 미관에 어울리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뿐만 아니라 뜨거운 햇빛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기전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어 대다수의 주민들은 매우 시원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기상청은 폭염일수가 80년대 8.2일에서 2010년대에 13.7일로 67% 증가해 폭염이 더 빨리 시작하고 더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다고 하며, 지난 15일 삼척은 최고 37.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중구는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거동불편자 등이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경로당, 사회복지관, 동행정복지센터 등)도 22개소 지정해 운영 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여름철 무더위에 대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 체감형 대책으로 폭염대응시설을 적극 발굴하여 더위에 지친 주민과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사업을 그동안 추진하였으며 반응이 좋으면 내년부터는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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