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 참여

입력 2018년07월16일 15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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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산·학·연·병원 협의체인 ‘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에 참여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화 과정에서 다른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이다.


보건복지부는 화순생물의약연구센터 등 전국 63개 바이오헬스 기관이 참여하는 ‘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건강관리 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협의체 출범으로 국내 클러스터 간 협업을 통해 화순생물의약연구센터와 화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동반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민선 7기 전남 발전 7대 전략사업인 ‘전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는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설립, 2008년 GC녹십자 화순공장 완공, 2010년 화순백신산업특구 지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현재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과 836억 원 규모의 국립미생물실증지원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07년 설립된 화순생물의약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공공백신 위탁생산기관으로서 국내 최초 E형 간염백신 연구(2018) 등 국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화순바이오클러스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정부의 재정지원을 건의했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클러스터와의 연계·협력체계에 적극 동참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과 민선7기 전남의 바이오신산업 육성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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