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도로 물 뿌리기, 그늘막 설치 확대 등 나서

입력 2018년07월16일 15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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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최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청량감을 주고 쾌적한 도로 유지를 위해 12일부터 살수(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 물뿌리기 사업은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 콘크리트 도로 노면에 살수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도로면 온도 6.4℃, 주변(인도)온도는 2~3℃를 저감시켜 열섬효과를 최소화하며, 노면 변형 방지, 먼지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민간 살수차량 2대를 활용하여 무안읍과 남악신도시 일대 총연장 20㎞ 구간에 일 3회 도심 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뿌리기 작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교차로 6곳에 그늘막 설치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이 밖에도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이장, 방문간호사 등과 함께 전화나 방문하여 건강을 확인하는 '재난 도우미제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심 도로변에 물 뿌리기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면서“주민들께서도 국민 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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