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소년 예산학교’ 수강생들에게 호평

입력 2018년07월16일 1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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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예산학교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예산학교’가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관내 금성고등학교 자율동아리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산학교를 개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개념이해를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정책과 예산, 참여예산 제안, 실습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해오며, 조별 참여예산 제안실습을 통해 발굴 된 사업에 대해 소관 부서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수강생 김 모(3학년, 남) 학생은 “평소 접하기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 지역 예산을 이번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학생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정에 반영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분야에 비교적 소외돼왔던 학생, 청소년들이 시민의 주체로 인정받고 미래 주역으로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이 시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예산학교 운영 정착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예산학교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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