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댄스 로봇 만들 친구들! 여기 모여라

입력 2018년07월17일 06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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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스페이스 댄스로봇 전시 행사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청소년 창의과학 동아리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무한상상 청소년 로봇동아리 1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 로봇동아리’에 선발된 회원들은 창작공간인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코딩’, ‘3D프린팅’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이용해 로봇을 연구하고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금천구 관내 초등학생 10명과 중학생 10명으로 총 20명이다.


동아리 회원 신청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7월 30일과 31일 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과학경제캠프 참여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교육문화→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홍보센터’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gcideaal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8월 4일(토) 선별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개별문자로 통보된다. 동아리 향후 일정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운영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8월부터 12월까지 댄싱로봇을 주제로 한 코딩교육은 물론 로봇의 기본원리를 터득하고, 나아가 로봇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동아리 모임공간으로 활용될 ‘무한상상 스페이스(구 시흥2동 주민센터, 금하로 783)’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상상하던 제품을 직접 시험, 제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로봇제작 등 메이커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위한 3D 프린터, 테이블쏘(절단기), 공업용 미싱, 레이저커터(X-cut) 등 각종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높아지는 코딩 교육을 반영하고 메이커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21세기 창의융합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로봇동아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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