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의 1박2일 'Hot&Young 서울여행' 유튜브타고 전 세계로

입력 2018년07월17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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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다국적 멤버로 구성돼 해외 곳곳에 팬층을 보유한 한류스타 ‘NCT’의 좌충우돌 1박2일 서울여행 이야기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인의 마음을 두드린다.

서울시가 SMTOWN과 함께 전 세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서울의 젊고 핫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것.


다국적(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출신으로 구성된 NCT 멤버들이 성수동 맛집, 명동의 호텔 루프탑 글램핑, 익선동 한옥마을 등 서울에 살면서 애장하는 추천 명소와 트렌디한 코스를 역동적으로 소개한다.


시는 1박2일의 여행스토리 ‘Hot&Young 서울여행’을 총 12편(편당 15분)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4개 국어(국문·영문·중문·일문)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23일(월) 오전 11시 첫 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방영한다. 이에 앞서 16일(월) 오전 11시 15분에는 3분 분량의 사전 티저 영상으로 유튜브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시는 생생했던 촬영 현장을 담은 NCT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틸컷도 본편 방영 후 서울시 관광 SNS(페이스북, 웨이보,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서울 여행 가이드로 나선 멤버 쟈니의 든든한 모습과 이를 지원 사격하는 루카스의 브로맨스 케미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점차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들의 58%(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2017)가 인터넷 PC와 모바일로 여행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에 주목해 온라인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2017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 방문객은 총 1,334만 명이었다. 이중 중국 관광객은 417만 명, 일본 관광객은 231만 명, 미국 관광객은 87만 명 등으로 방한 외래국가 Top 4 순위에 올랐다.


‘금강산도 식후경’, 서울여행 첫째 날은 쟈니가 추천하는 다국적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성수동 맛집을 탐방한다. 짧은 여행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궁합이 맞는 음식에 대한 꿀팁도 소개한다.


뜨거운 서울의 여름을 시원하게 나려면? 도심 한복판 뚝섬 한강 공원에서 액티브한 워터스포츠도 직접 체험한다.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까지 담아 NCT 멤버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장면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격렬한 스포츠 후 배고픔을 달래주기 위해 서울만의 특급 서비스인 ‘한강 배달음식’을 먹고 서울의 관광 일번지인 명동의 호텔 루프탑에서 글램핑으로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서울의 모습을 소개한다.


여행 둘째 날엔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소개한다. 대표 야외 스포츠인 야구, 축구, 양궁 등을 실내에서 편리하게 즐긴다. N서울 타워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서 서울의 경치를 감상한다.
 

서울 하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빼놓을 수 없듯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익선동을 찾아 한식부터 양식까지 먹방 체험을 한다. 고즈넉한 한옥과 골목골목의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소개한다.


도심 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을 방문해 고궁의 멋을 한껏 느끼며 NCT 멤버들의 1박2일 간 서울 여행을 마무리한다.


시는 다국적 출신 한류스타 멤버를 통한 유튜브 홍보가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구미주까지 퍼져있는 한류팬들의 발길을 서울 관광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여행’ 영상과 관련된 포스터와 NCT 멤버들의 인사영상을 서울시 관광 인스타그램(instagram.com/visitseoul_official)과 서울시 및 SMTOWN 유튜브 홈페이지에 올린 후 3일 만에 게시물은 ‘좋아요’가 약 4천개, 영상 조회 수는 2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김태명 관광사업과장은 “NCT 다국적 멤버가 서울에서 활동하면서 알아간 서울의 신선한 매력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며 “한류부터 서울의 신규 명소까지 소개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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