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물보호센터 이전 신축

입력 2018년07월17일 09시58분 박초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3100여㎡의 부지 연면적 790㎡ 2층 규모, 오는 10월 착공 2019년 6월 준공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유실동물 보호 관리와 복지를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가 새로 생긴다.

 
춘천시정부는 국비 등 20억 원을 들여 유포2리에 있던 센터를 율문리 가축시장 인근으로 신축 이전키로 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의 유포리 현 부지 이전에 따른것이다.


시설은 3,100여㎡의 부지에 연면적 790㎡ 2층 규모로 기존보다 넓고 깨끗하게 지어진다. 개, 고양이 12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유실동물 보호시설, 목욕시설, 입소실, 진료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기존시설에 없던 만남의 광장(입양 공간), 운동장 등도 새로 생긴다.
 

유실동물은 보호자를 찾아주거나 전문가 상담을 통해 조건이 맞는 입양 희망자에게 분양하게 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설 이전에 따른 지역 정서를 감안해 율문4리 주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는 타 지역 동물보호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지난 4월 주민투표 실시 결과 83% 이상의 주민동의가 있어 이전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 센터는 올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