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염 등 여름철 식중독 주의 당부

입력 2018년07월17일 10시35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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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음식물의 조리 보관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여성종합뉴스/박초원]17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일 11시부로 중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어느 때 보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음식물의 조리 보관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독성물질이 있는 음식을 먹고 설사나 구토, 복통 또는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고온 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 환자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식재료 구입·운반·보관시에는 필요한 양만큼만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의 순으로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도록 하고, 식품을 운반․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해야 한다.

식재료 구입순서는 밀가루, 식용류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 과일․채소 → 햄,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이다.


조리 시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며,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야 한다.


섭취 시는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여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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